풍경사진

가덕도 외양포마을의 헌병샘

情人 2018. 4. 7. 20:46


일제 제국주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가덕도 외양포 마을은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공간 입니다


군 사령관실


옛 우물터 (헌병샘) 






태풍 매미로 인해 방풍림으로 조성되었던 많은 소나무가 손실 되었습니다


일본군 옛우물 터 (헌병샘)














일본군 창고




우물과 병사


나무에 기름을 먹여 집을 올리고 지붕은 일본식 기와를 사용 했으며. 


창문위의 챙같은 낮은지붕은 눈썹지붕 이라고도 말하는 일본식 건축양식이다



총칼의 위협으로 강제 이주 되었던 마을 주민들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외양포 주민들은

지금도 일본놈들 이라고 말하며 증오심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군소유에서 이젠 국방부 소유의 토지로 묶여 주민들은 재건축은 못하고

태풍에 날아간 외벽보수공사만 겨우 하며 거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