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1,300리를 거침없이 흘러 내려와 마지막으로 바다에 지친 몸을 푸는 곳,
이곳에 낙동강 하구로 흘러서 바다로 합류하는
생활 2급수 하천 "괴정천" 이 있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 괴정천은 ~
하천이 너무 썩어 물고기가 살 수 없을 정도이다
그래도 이곳을 떠나지 않고 계속 머무는 철새 해오라기가 있다
생활폐수로 썩어가는 하천 끝자락에 밀려들어 오는 바다가 합류하여
이들을 이곳에 머물게 하나보다.
그나마 올겨울에도 이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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