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처갓집에 갈때마다
인접해 있는 이 마을은 언제나 나에게 좋은 사진소재가 되어 주었습니다.
폐허로 사라져가는 이곳 마을이 이번에는 하얗게 눈으로 덮혀
떠나 가시는 장인어른의 이승에서의 마지막 길을 하얗게 열어 주었습니다.
어쩌면 나에게도 마지막이 될수있는 이 마을이
여러해 동안 내 카메라와 좋은 벗이 되어 주었기에
아쉬움으로 묻어납니다.
- 원본 이미지 크기: 5227 x 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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