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수[天德水]하늘의 덕, 만물을 만들고 기르는 대자연의 무한한 작용.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물의 근원인 듯 하다.
누가 지었는지 천덕수라는 샘의 이름이 마음에 와 닿는다.
날이 가물어 샘에 물이 마를때면 뚜껑을 닫아 자물쇠를 채워두고
시간을 정하여 뚜껑을 열고 마을사람들이 동시에 물을 길어 올린다
공평하게 나누어 먹기위한 삶의 지혜이다.
물을 얻기 위해 샘에 가면 샘물을 길어 올립니다.
그때 샘물만 길어 올리지 말고
지혜도 같이 길어 올리도록 하소서.
- 부산시 사하구 감천2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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