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공원을 한번씩 찾을때 마다 간혹 후다닥 거리며
도망치는 고라니를 보았는데. 비가 지난후 공원 산책길 에서
엄마잃은 고라니 새끼 한마리를 발견 했습니다.
불쌍한 마음에 집에 데려다 보호해 주려고 생각 했었는데.
그보다는 있는 그곳에 그대로 놓아주는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 했습니다.
다음날....
행여 들고양이들 에게 공격이나 당하지 않았을까 염려 되어
그곳에 다시 찾아 갔었는데 새끼는 보이지 않고
어미 고라니가 나를 보고 도망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어미가 데려다가 숨겨놓고 잘 보호해 주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제가요~~ 엄마를 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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