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양지바른 곳에서
막 맺히는 꽃망울의 그 새 기운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옛날 위에 새날이 쌓일 뿐. 마치 새로 핀 꽃도 옛가지에 의지하듯이.
벌써 봄이 저곳서 이곳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복수초.
청미래덩굴
버들강아지.
산수유.
명자나무 꽃.
흰 노루귀.
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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