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의 유엔공원은 인적이 없는 조용함에 침울하게 느껴 졌습니다..
종일 비를 흠뻑맞고 처마밑으로 날아든 까치 한마리가 이런 분위기를
더욱더 처절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내리는 비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던 그 까치의
서글픈 눈망울까지 볼 수 있었더라면 분위기에 취해 나도 그만 울어 버렸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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