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진
꼭 오무렸다 탁! 사방으로 펼쳐지는 꽃잎. 아름다움과 생명의 신성한 근원인 음문의 이상적 형태를 그대로 닮았다. 물밑 음울한 진흙바닥에서 돋아나 그 완벽한 꽃잎을 열어 태양을 받아 들인다. 가장 장엄한 창조, 생명의 잉태를 은유한다. (촬영: 2007. 7. 21 두구동& 보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