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
따듯한 마음들이 만들어 놓은 눈사람
情人
2011. 3. 5. 09:15
어느 연인이 함께 만들어 놓은작품 (동백나무 잎을 외계인 눈동자로 붙여 놓았습니다)
피자집 앞에 만들어 놓은 커다란 작품. ( 매직으로 담배를, 고글과 신문지를 머리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자전거방 쇼윈도우 앞에 만들어 놓은 눈사람, (복조리를 리본으로, 자전거 바퀴를 모자로 올려 씌웠습니다.)
대신공원의 어느 산책객이 만들어 놓았습니다. 토끼의 해에 새 희망을...
동아대켐퍼스에 만들어져 있는 승리의 대학생. (가까이 있는 호랑이 발톱 나뭇잎으로 장식하고 작업용 장갑을 머리 꼭대기에 씌웠습니다.)
희망찬 눈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대학 캠퍼스의 고바우 영감
미슬겔러리 바깥 입구에도 금연 장소 랍니다. 흡연자가 설 자리는 어디에.
공원에서 술에취해 뒤로 넘어진 고주망태 . 제가 만들어 봤습니다..
중앙공원 할아버지 들이 만든 찰리채플린과 토끼
할머니와 손주가 만들어 놓고 간 소녀 눈사람, 화장지를 치마로 둘렀습니다.
대자의 전성시대...여자친구 모습이라고 만들어 놓았을까요...그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