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사진
다대포 하늘을 비행하는 스턴트 카이트
情人
2009. 6. 20. 10:32
다대포 해변의 넓은 하늘에서 경쾌한 비행음을 지르며 묘기를 부리던 스포츠 연 카이트 입니다....
바람이 다시 불어 주기를 기다리며 카이트 풀라이어 두분이 잠시 담배를 피워물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위치를 다시 바꾸어 비행장소를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카이트에 조명시설을 장치해서 야간에는 반짝이는 불빛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카이트 풀라이어의 모습 입니다.. 상당히 많은 힘을 필요로 할것 같았습니다...
카이트 끝에 긴 꼬리를 달아 하늘을 날으며 글을쓰는 묘기를 부리는 스포츠 연 입니다..
꼬리를 잡으면 중심을 잃고 떨어지는데 춤을추던 연 꼬리가 어쩌다 땅에 닿으면 아이들은 그것을 잡으려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따라 다닙니다.
현란한 트릭과 경쾌한 비행음으로 백사장에 모인 사람들 마음을 사로 잡았습니다.
다대포 백사장 에서 우연히 만나 내마음을 흔들었던 스포츠 연......첫사랑의 감동 이었다고 할까요?
2009. 6. 13. 낙동강이 끝나는 지점 부산 다대포에서 .. 바람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