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사진

[스크랩] 연꽃의미소.1

情人 2007. 7. 24. 19:53

방은 연꽃의 계절이다. 백련꽃이 웃고있다.
백련꽃은 진흙탕에서 자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향기로 진흙탕을 가득 채운다지..
그 고결함에 사람들은 반한다지만, 장마철 물기를 한껏 머금은 연꽃의 미소는 화사해서 어쩐지 후끈하게 요염하다.  (촬영: 2007. 7. 21 두구동& 보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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